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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박효신(29)이 소녀시대에 대한 솔직한 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박효신은 군 입대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소감을 전하며 "입대를 앞두니 소녀시대가 예뻐 보인다"고 말했다.
또 입대 전 고마움을 표시하고픈 동료로 절친 사이인 거미와 린을 꼽으며 "언제나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최화정이 "그동안 사귄 연예인이 몇 명 이상이냐"고 묻자 "그냥 몇 명…"이라고 말해 최화정이 "배우? 가수?"라고 깊게 파고 들었지만 박효신은 대답을 얼버무리며 상황을 모면했다.
박효신은 지난 13일 1년 반만에 앨범 '기프트' 파트 2를 발매해 지난 해 9월 '기프트' 파트 1을 발표했던 것에 이어 마침내 정규 6집을 하나의 완성형 앨범으로 출시했다.
지난해 발매한 '기프트' 파트 1은 당시 박효신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이자 팬들에게 선사하는 특별 선물로 기획됐지만 박효신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욕심, 그리고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발매를 늦춰왔다.
한편, 박효신은 오는 21일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에 입소한 후 현역으로 군복무할 예정이다.
[박효신.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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