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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서울시가 말레이곰 '꼬마'의 포획 장면을 공개했다.
'꼬마'는 15일 오전 8시 30분 청계산 이수봉 인근서 포획됐다. 지난 6일 오전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탈출한 '꼬마'는 13일 청계산 이수봉 정상 부근 매점에서 캔맥주 등 쌓아놓은 음식과 버려진 음식물 쓰레기를 뒤져 배를 채운 흔적과 배설물이 발견돼 포획 반경이 좁혀졌다.
포획틀에 잡힌 후 일단 마취시킨 '꼬마'는 공원으로 이송한 직후 병원에서 정밀 건강 검진과 영양 공급을 받게 된다. 이후 모든 회복 절차를 마친 후에는 다시 탈출했던 우리로 돌아가게 된다. 현재 꼬마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서울시 제공]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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