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서 순위가 한계단 하락했다.
FIFA는 15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2010년 12월 FIFA 랭킹을 발표한 가운데 한국은 총점 647점을 얻어 40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39위를 기록해 4년 만에 30위권에 진입했던 한국은 이번달 랭킹에서 순위가 하락했다.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로는 3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12월 FIFA랭킹에선 남아공월드컵 우승팀 스페인이 변함없이 1위를 유지했다. 네덜란드가 2위에 올랐고 독일은 순위가 상승해 3위를 차지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유럽과 남미팀이 아닌 국가 중에선 이집트가 9위를 차지해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다음달 카타르서 열리는 아시안컵서 한국과 함께 C조에 배정된 호주는 26위로 AFC 소속 국가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또한 한국과 조별리그서 싸울 바레인과 인도는 각각 93위와 142위를 기록했다. 오늘 30일 한국과 아랍에미리트연합서 평가전을 치를 시리아는 107위에 머물렀다.
[축구대표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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