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강수지가 한창 인기 있을때 터졌던 열애설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강수지는 15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하수빈과 함께 출연해 열애설이 있었지만 인기에 큰 타격은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MC김희철이 "하수빈은 루머가 많았다면 강수지는 루머가 아닌 열애설이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대해 강수지는 "20년 동안 가수를 했는데 열애설이 많지는 않았다"고 내심 안타까워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누군지 밝히지 말아달라. 밝히면 너무 힘든 것 같다"고 네티즌들을 저지하며 "열애설이 있었지만 인기에는 타격이 없었다. 원래 여자들이 날 싫어했었는데 열애설이 터지니 여자들이 날 미워하지 않았다"고 쿨하게 설명했다.
또 강수지는 "그 여자들이 내 열애 당사자 말고 우리 오빠와는 상관이 없다고 해서 편하긴 했다"면서도 "당시 남자들은 많이 떠났다"며 쿨한 모습과는 반대로 아쉬워해 출연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이 밖에도 자신의 인기 전성기에 대해서는 "내가 보기에 스스로 예쁘다고 생각한 적은 없지만 미국에서 있었을 당시인 초등학교 6학년때가 인기 피크였다"고 자랑을 해 눈길을 끌었다.
[강수지. 사진 = MBC 캡쳐]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