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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이장희가 윤여정이 조영남을 선택한 웃지 못할 이유를 밝혔다.
이장희는 15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자신과 함께 윤형주, 조영남, 송창식, 김세환과 어울렸던 '세시봉'에 대해 에피소드를 들려주며 윤여정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MC강호동이 윤여정이 과거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세시봉' 남자 4명이 자신을 모두 좋아했다고 말한 것에 대해 진실을 묻자 이장희는 "그럴 수도 있다. 당시 당차고 머리도 샤프한 윤여정을 모든 멤버가 좋아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4명의 멤버 중 윤여정이 조영남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세시봉에서 영남이 형이 가장 큰 형님이어서 윤여정이 선택했다"고 공개해 특별한 이유를 기대케했던 MC들은 허탈하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TV쇼에 첫 출연한 이장희를 응원하기 위해 함께 자리한 조영남은 이장희에 대해 공개되지 않은 이야기를 들려줬다. 조영남은 "이장희는 정말 천재다. 4살 때 천자문을 다 뗐다", "미국에 있을 때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을 만났는데 전혀 꿀리지 않고 영어로 술술 얘기하더라"라며 이장희를 추켜세웠다.
[이장희(위)-조영남. 사진 = M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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