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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현택 심사위원장 외 김종학, 이순재, 윤호진, 이춘연, 윤제균 등 총 20명 확정
- 국내 최대 민간 주도 시상식…내년 2월 28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서 열려
[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협회(이사장 최란)가 내년 2월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하는 제2회 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대상의 본선 심사위원을 발표했다.
서울문화예술협회는 16일 "2011년 2월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고경기장서 개최사는 제 2회 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대상 본선 심사위원이 확정됐다"며 "심사위원장에는 신현택 삼화네트윅스 대표가 추대됐으며, 이외 안정대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회장, 윤호진 한국뮤지컬협회 회장, 이춘연 씨네2000 대표, 안국정 동아방송 추진위원장, 영화감독 윤제균, 김종학 PD, 배우 이순재, 작가 최완규, 최재윤 M-net PD 등 총 20명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다"고 밝혔다.
신현택 심사위원장은 "문화예술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의 민간 주도 시상식이라는 취지에 맞게 각 분야별 심사에 공정성에 만전에 기하겠다"며 "최종 대상 수상자 선정에 대중 인기도와 사회 공헌도, 문화 나눔에 대한 참여도를 반영해서 엄격하게 선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제2회 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대상은 언론, 방송, 영화 등 다양한 대중예술장르 12개 부문을 시상하며, 시상식과 함께 한국을 대표할만한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아리랑을 주제로 한 국악과 클래식의 크로스오버 공연, 스포츠댄스 스타 갈라쇼, 가수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범국민적인 문화나눔행사인 만큼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탈북자 가족 등 문화소외층과 다문화가족, 해외관광객, 주한 외국인 등 각계각층이 함께 한다.
지난 2월 26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대상에는 이병헌, 손예진, 이효리 등 최고의 스타가 수상하면서 수많은 국내외 취재진과 한류 팬들이 몰려 장사진을 이루기도 했다.
이들 외에 이경규, 옥주현, 안재욱 등 각 부문별 스타가 총출동하여 공정성과 참여도 면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행사라는 평가를 들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바 있다.
내년 시상식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외교통상부, 한국관광공사, 농촌진흥청,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 부처들이 공식 후원하며, 그 공신력과 신뢰성을 더한다. 객석 규모도 1회 때의 6,000석에 비해 18,000석으로 3배 확대되었다.
최란 이사장은 "자신이 할 수 있는 분야에서 그 무엇이든 함께 나눈다는 생각이 기부문화의 시작이며, 그런 의미에서 본 시상식을 통해 스타들이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만남도 기부, 사회 각 분야에서 성공한 리더들의 행사 참여도 기부활동이다"라며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도 문화나눔운동을 확산시키는 기부활동으로 본 행사는 완성하는 것은 자리를 함께 한 모든 사람들의 참여도다"라고 말했다.
또한 "매년 2월 28일에 행사를 개최하며, 해외 관광객도 적극적으로 유치해 한국을 넘어 국제적인 문화나눔행사로 키워나가겠다"는 당찬 포부도 밝혔다.
[이병헌 손예진 등 올해초 열린 제 1회 서울문화대상 수상자들. 사진 = 서울문화예술협회 제공]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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