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윤승아가 유기견 분양을 위한 화보 촬영에 나서 남다른 애견 사랑을 보였다.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사랑'에서 융통성 제로 '원칙소녀' 캐릭터를 연기 중인 윤승아가 컬쳐 & 패션 매거진 '오보이'에서 유기견을 분양하기 위해 요크셔테리어종 유기견을 안고 기획된 캠페인 화보를 촬영했다.
화보 관계자는 "윤승아가 평소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과 인식이 남다르다고 들었다. 또한 강아지도 직접 키우며 유기견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을 알고 이번 화보 취지를 전하고 적극 권했다"며 "흔쾌히 화보 촬영에 동참한 윤승아는 현장에서도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유난히 크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유기견에 대한 애틋함을 보여줘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고 밝혔다.
윤승아와 함께 촬영에 임한 유기견은 얼마 전 주인에게 버려진 요크셔테리어 종으로 촬영 당시에는 새 주인을 기다리던 상태였지만 현재는 좋은 주인을 다시 만나게 됐다는 후문이다.
또한 윤승아는 화보 속에서 루즈한 니트와 올 겨울 인기 아이템인 레이스업 부츠, 검은 뿔테 안경 등으로 편안하면서도 내츄럴한 스타일링을 선보여 패셔니스다운 면모를 보였다.
한편, 윤승아는 현재 시트콤 '몽땅 내사랑'에서 2AM의 조권과 함께 엉뚱발랄한 러브라인을 선보이며 '귀요미 커플'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유기견 돕기 화보를 촬영한 윤승아. 사진 = N.O.A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