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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톱스타 배용준(38)이 그 동안 불거진 결혼-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배용준은 지난 14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DAVA 자선행사 '미소 프로젝트'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결혼설 등에 대해 직접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배용준은 최근 성북동에 집을 산 이유가 결혼이 임박했기 때문이라는 소문에 대해 "그 동안 집을 살 필요성을 못느끼다가 전세금을 올려달라거나 집을 보러오는 사람들 때문에 불편해서 사게 됐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만나는 사람이 없는데 왜 그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 결혼할 나이라서 그런 것 같은데 아직 계획이 없다. 나중에 그런 일이 있다면 공개적으로 발표하겠다"고 결혼설을 부인했다.
배용준은 이어 같은 소속사 배우인 이나영, 이지아와의 열애설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이나영이 최근 KBS2 '도망자 플랜B'에 출연해 드라마도 열심히 봤다. 이나영이 1999년 MBC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에서 내 동생 역으로 출연해 지금까지 가깝게 지내고 있다”며 “그런데 그렇게 결혼설이 나오니 신기하다”고 말했다.
또, 이지아와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송혜교 등과 함께 와인을 마신 적이 있었는데 그게 이지아를 만난다고 기사가 났다. 그래서 혜교에게 '니가 존재감이 없나 보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송혜교 만났을대 사진기자들이 사진도 찍고 동영상까지 찍었는데 왜 이지아와 열애설이 났는지 모른다고 했다.
[사진 = 키이스트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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