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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축구대표팀의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아르헨티나전이 올해 평균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지상파TV 프로그램으로 이름을 올렸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 닐슨미디어리서치가 15일 발표한 2010년 지상파 프로그램 시청률 결산에 따르면 올해 평균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지상파TV 프로그램은 SBS에서 중계한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아르헨티나 전으로 47.8%를 기록했다. 이후 2위부터 4위까지도 월드컵 중계가 차지해 월드컵 열기를 실감케 했다.
5위부터 8위까지는 KBS 드라마가 점령했다. KBS 2TV ‘제빵왕 김탁구’가 36.7%로 5위를, '수상한 삼형제'(34.6%), '다함께 차차차'(33.4%), '추노' (30.3%)가 그 뒤를 이었다.
이어 9위와 10위도 월드컵 관련 대표팀의 경기 중계가 차지했다. KBS가 중계한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일본 전(28.2%)과 SBS의 남아공 월드컵 8강, 독일-아르헨티나 전(26.5%)이 나란히 랭크됐다.
[사진 = 남아공 월드컵 당시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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