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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김용우 기자] "오늘 플레이는 100점 주고 싶다"
성남 도로공사 하이패스 제니스가 현대건설을 제압하고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 도로공사는 한 경기 최다 기록인 14개 서브 에이스를 성공시키며 현대건설의 수비 라인을 무너뜨렸다.
어창선 감독은 경기 후 "1라운드서 전승을 한다는 것보다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날 경기는 선수들에게 100점을 주고 싶다. 아직까지 볼 배급에 대해선 미끄럽지 못했다. 그런 부분들을 보완하면 좋은 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건설은 황연주가 라이트에서 어떤 역할을 해주느냐가 승패가 갈린다"며 "연주가 경기서 매끄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우리 팀은 거기에 대한 준비가 철저하게 되다보니 승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끝으로 어 감독은 "1월에 각 구단 별로 경기 수가 많다. 선수들의 몸 관리 및 1월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판가름날 것 같다"며 "이날 경기서는 단독 플레이와 콤비네이션에서 생각만큼 플레이가 안나왔다. 비디오 교육을 통해 수정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 = 스포츠포커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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