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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심형래 감독의 신작이자 추억의 캐릭터 영구로 컴백하는 영화 '라스트 갓파더'가 메이킹 필름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29일을 개봉날짜로 확정한 '라스트 갓파더'는 17일 포스터와 함께 메이킹 필름을 공개, 대한민국 대표 코믹 캐릭터로 할리우드 공략에 나선 영구의 '미친 존재감'을 확인시켜 줬다.
이번 영상을 통해 공개된 촬영 비하인드 장면들은 영화에 대한 흥미를 더욱 유발시켰다. 촬영 현장에서 배우들과 스텝들은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운 채 "띠리리리리리~"라는 동작을 흉내 냈고, 영구 특유의 대사 "오~케이~"를 따라 했다.
영구의 시범을 곧잘 따라하는 할리우드 배우들의 연기력에 심형래 감독도 만족한 모습을 보이면서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라스트 갓파더'는 대부의 숨겨진 아들 영구가 뉴욕에서 펼치는 상상초월 활약상을 그린 휴먼 코미디로 '저수지의 개들', '펄프 픽션'의 명배우 '하비 케이틀'을 비롯해 할리우드 톱배우들이 안정된 연기력을 선사한다.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 각본가 명콤비의 시나리오 참여와 '황혼에서 새벽까지', '조로' 시리즈의 미술, '덤 앤 더머',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의 촬영 등 할리우드 최고 스태프의 합류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 라스트 갓파더 포스터, 동영상 = CJ엔터테인먼트]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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