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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정겨운이 21세기 브래드 피트로 변신했다.
정겨운은 내년 1월 5일 첫방송되는 SBS 새 수목극 ‘싸인’에서 열혈 강력계 형사 ‘이한’ 역을 맡아 현재 한창 촬영중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서 정겨운은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를 연상케하는 터프한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가죽 재킷으로 모델 포스를 뽐내며 매력적인 눈웃음과 미소, 그리고 강렬한 시선으로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터프한 매력을 발산했다.
실제로 정겨운은 ‘이한’ 캐릭터를 준비하면서 터프하면서도 자유분방한 브래드 피트의 스타일을 많이 참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이번 ‘싸인’에서는 브래드 피트 스타일을 선보여 180도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정겨운은 ‘싸인’에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의욕적으로 수사를 진행해나가는 열혈 형사로 기존의 중년의 무거운 형사 캐릭터에서 벗어나 유머감각, 패션감각까지 두루 갖춘 신세대 형사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싸인’은 해결되지 않은 사건의 수많은 희생자들, 그들에게 남겨진 흔적인 ‘싸인’(Sign)을 통해 범죄에 숨겨진 ‘사인’을 밝혀내는 천재 법의학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메디컬수사 드라마다. ‘대물’ 후속으로 정겨운 외에 박신양, 김아중, 엄지원 등이 출연한다.
[정겨운(왼쪽)-브래드피트. 사진=E.S.P 컴퍼니]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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