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쩍벌남'의 허벅지를 걷어찬 '응징녀'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정작 가장 많은 호응을 받은 리플은 '연기력 부족'인 것으로 나타나 동영상이 연출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재 네티즌들은 해당 기사의 댓글을 통해 동영상 촬영자가 계속 건너편 쩍벌남과 응징녀를 주시하는 등 눈에 띄게 연출된 상황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각종 게시판에 역시 '어설프게 차고 어설프게 표정연기를 하고 전부 어설프다' '연기력이 부족하다' '조작이 아니라면 내 목숨을 건다, 설정이 확실하다'라는 의견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 더구나 한 포털의 베플(베스트리플)로는 '연기력 부족'이 꼽혔다.
물론 '쩍벌남을 응징한 여성의 용기가 대단하다' '내가 다 속이 시원하다'라는 댓글도 눈에 띄지만 연출된 동영상이라는 주장이 보다 설득력 있어 보인다.
앞서 한 포털사이트에는 '지하철 쩍벌남 응징녀'라는 이름의 동영상과 글이 올라왔다. 영상은 당시 지하철에 탑승하고 있던 목격자에 의해 촬영된 것으로 보이며, 영상 속에는 지하철 한 켠에 자리를 잡고있는 여성 1명과 남성 2명의 모습이 보인다.
공개된 내용을 보면 가운데 앉아있는 남성은 심하게 다리를 벌리고 있어 양옆 사람에게 불편함을 주고 있다. 특히 그의 왼쪽에 앉아 있던 한 여성은 쩍벌남의 행동으로 인해 본인의 자리가 비좁아져 상당히 불편해 보인다.
그래서일까. 답답했던 이 여성은 지하철이 역에 정차하자 갑자기 일어나 하이힐로 남성의 허벅지를 가격했다. 남성은 바지를 털며 허탈해 했지만, 여성은 이미 지하철을 내린 후였다.
[사진 = 해당영상 캡쳐]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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