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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이정민(삼화저축은행)이 2011년 개막전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정민은 17일 중국 하문시 오리엔트 골프&컨트리클럽(파72·6,503야드)에서 시작된 KLPGA투어 2011년 개막전 '2011 현대 차이나 레이디스 오픈' 1라운드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 단독선두에 올랐다.
10번 홀(파4)부터 시작한 이정민은 13번 홀(파4)서 버디를 추가하는 등 전반 라운드서만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는 활약을 펼쳤다. 후반 9홀에 들어선 이정민은 3번 홀(파3)과 4번 홀(파5), 8번 홀(파5)서 타수를 줄이며 단독선두로 라운드를 마무리 했다.
이정민에 이어 김보경(던롭스릭슨)이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이며 단독 2위에 올랐고 김하늘(비씨카드)과 이일희(팬코리아), 남지민(하이마트)등은 2언더파 70타 공동 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지난 대회 챔피언 유소연(하이마트)은 버디 3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5개를 범하는 부진 속에 최혜용(LIG), 조윤희(토마토저축은행)등과 나란히 2오버파 74타 공동 27위에 머물렀다.
[이정민. 사진제공 = KLPGA]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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