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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감독님도 편히 쉬라던데요"(웃음)
계속된 국가대표 경기 출전으로 체력적으로 지친 모습을 보여준 김연경(레프트·JT마블러스)은 최근 오사카 숙소 근처 병원에서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감기와 더불어 과로까지 겹치면서 몸상태가 나빠진 것이 컸다.
김연경이 빠진 상황 속에서 소속팀은 3승 3패를 기록, 6위를 달리고 있다. 이시하라 감독은 김연경이 합류하게 되면 상승세를 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연경의 복귀전은 26일 가나가와현 후지사와시 문화체육관에서 벌어지는 NEC레드로켓츠와의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연경은 17일 오후 전화통화서 "쉬는 기간 동안 팀에서 배려를 많이 해줬다. 다케시다 등 선수들도 병문안을 와줬다"며 "다들 힘내라고 위로를 해줘서 감동받았다. 100%는 아니지만 몸 상태는 괜찮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시하라 감독도 올해보다 내년부터 선발로 출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라는 것 같다"며 "2라운드부터 100% 몸 상태를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지금은 많이 쉬어두라고 하더라"고 웃음을 지어 보였다.
숙소 근처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던 김연경은 조금씩 훈련을 시작했다. 다음 주부터는 선수들과 함께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그는 "2주 동안 쉬고 나서 운동을 하니까 힘들다. 몸 상태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새로운 마음으로 시즌에 들어간다는 생각을 갖고 경기에 임하겠다. 이제는 팀 우승을 위해 뛰어야 하지 않겠나"라며 굳은 의지를 보여줬다.
[JT마블러스 김연경]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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