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전소속사와 분쟁 마침표 ‘불기소 처분’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탤런트 김범이 전 소속사와의 분쟁을 마무리 지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전 소속사로부터 전속계약 위반 혐의로 고소당한 김범의 사건을 불기소 처분했다고 18일 밝혔다.

김범의 전 소속사 이야기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말 "김범이 전속계약을 위반했다"며 5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검찰은 최근 전속계약을 고의적으로 위반한 증거가 없다며 이번 사건을 불기소 처분으로 마무리했다.

검찰의 이 같은 불기소 처분에 김범은 1년 여간 진행된 전 소속사와의 법적 분쟁을 마무리하게 됐다.

한편 현 김범 소속사인 킹콩 엔터테인먼트 또한 이 같은 분쟁을 종결하고 양사는 협력관계로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 합의한 상태다.

[사진 = 김범]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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