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연예인들이 한해의 활동을 평가받는 연말 시상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올해 각 방송사마다 연기 시상식은 치열한 다툼이 벌어질 전망이다. 다양한 장르에, 많은 드라마들이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기 때문이다. 올해 시상식 영광의 얼굴로는 누가 점쳐지고 있을까.
그런 만큼 KBS가 연기대상 수상자 선정에 애를 먹고 있는 것도 당연지사. 하지만 그 누구보다 유력한 후보로 ‘추노’에서 대길 역을 맡았던 장혁이 거론되고 있다. 장혁은 캐릭터 싱크로율과 연기력에 있어서 100% 완벽한 캐스팅이었다는 찬사를 받을 만큼 대길 역을 완벽히 소화했다. 시청자들은 신들린 연기라고 장혁을 극찬하며 연말 대상 수상자로 일찌감치 점찍어 둔 상황이다. 그외 시청률 50% 돌파를 이뤄낸 ‘제빵왕 김탁구’의 타이틀롤, 윤시윤 외에 전인화도 수상 가능성도 이야기되고 있다.
먼저 대상 수상이 유력한 인물로는 ‘대물’의 고현정. 고현정은 ‘대물’에서 남편을 아프가니스탄 파병으로 잃고 정치계에 입문하는 아나운서 출신 대통령 서혜림 역을 맡아 열연했다. 지난해 선덕여왕의 연기와 일정부분 겹친다는 쓴소리도 있지만 고현정의 연기가 ‘대물’의 시청률을 책임지고 이끌어온 것임을 전면 부인하는 이들은 없다. 또 ‘자이언트’의 이범수 역시 주인공 이강모 역을 맞아 한층 농익은 연기를 선보였다. 동드라마의 조필연 역의 정보석도 진정한 악인의 면모를 선보이면서 60부작 대작을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큰 역할을 해 유력한 수상자로 거론된다.
[연말 방송 3사 드라마 시상식의 대상 후보로 점쳐지는 장혁-이범수-한효주. 사진 출처=KBS, SBS, MBC]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