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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주영이 풀타임 활약한 AS모나코가 파리생제르망(PSG)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뒀다.
모나코는 19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서 열린 PSG와의 2010-11시즌 프랑스 리그1 18라운드서 2-2로 비겼다. 리그 17위에 머물러 있던 모나코는 이날 무승부로 2승10무6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경기서 풀타임 활약한 박주영은 프리킥 상황서 한차례 직접 슈팅을 노렸지만 슈팅이 골문을 벗어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모나코는 PSG를 상대로 전반 32분 퓨그레니가 선제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앞서 나갔다. PSG는 모나코서 이적한 네네의 활약에 힘입어 승부를 뒤집었다. 네네는 전반 40분 동점골을 기록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후반 7분 역전골까지 성공시키는 맹활약을 펼쳤다. 모나코는 역전패로 경기를 마치는 듯 했지만 후반 43분 니쿨라에게 재동점골을 터뜨렸고 결국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한편 모나코는 오는 23일 소쇼를 상대로 19라운드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박주영은 소쇼전 이후 아시안컵을 치르는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박주영]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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