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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MBC '뉴스데스크' 최일구 앵커가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최일구 앵커는 18일 방송에서 클로징 멘트로 코미디언 출신 심형래 감독의 유행어 "잘 모르겠는데요"를 흉내내며 "내일은 제가 심형래 감독을 만납니다"라고 말했다.
최 앵커의 실감나는 흉내에 배현진 아나운서는 한번 웃은 뒤 "영구일구, 구 브라더스 저도 기대됩니다"라고 맞장구를 치려했으나 결국 웃음을 참지 못하고 고개를 숙여버렸다.
배 아나운서는 자신의 웃음을 참지 못하고 그 얼굴을 가리고자 최 앵커보다 먼저 마지막 인사를 하는 등 뉴스가 끝날 때까지 고개를 들지 못했다.
앞서 지난 12일 방송에서도 최 앵커는 서울대공원을 탈출한 말레이곰에게 "말레이곰에게 한 마디 하고 싶다"며 "말레이곰, 도망다니지 말레이"라는 멘트를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19일 '뉴스데스크'-현장 출동' 코너에는 '디 워' 이후 3년만에 메가폰을 잡은 심형래 감독이 출연해 '라스트 갓파더'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최일구 앵커(왼쪽)의 심형래 흉내에 웃음을 터뜨린 배현진 아나운서. 사진 = M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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