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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한지민이 트레이드 마크인 청순 이미지를 벗고 파격적으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한지민은 영화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감독 김석윤)에서 섹시미가 넘치는 한객주 역으로 19일 영화사 쇼박스를 통해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지민은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강렬함을 강조했다. 또 속이 훤히 비치는 화려한 망사 한복을 입고 도도한 표정으로 김명민을 지나치는 모습은 이전의 청순함에서 벗어나 180도 달라진 한지민의 모습을 기대케했다.
내년 1월 27일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는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에서 한지민은 김명민과 오달수 콤비가 필사적으로 찾는 진실의 열쇠를 쥔 객주 역할로 카리스마 넘치는 팜므파탈 연기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지민 외에 김명민, 오달수가 출연하며 조선 제일의 명탐정이 허당과 천재 사이를 넘나들며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재치를 무기로 조선을 뒤흔들 거대한 스캔들을 파헤치는 조선 최초의 탐정극을 선보인다.
[팜므파탈로 변신한 한지민. 사진 = 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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