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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김용우 기자] "공격과 서브에서 선수들이 제 역할을 해줬다"
개막 2연패 이후 3연승을 질주한 LIG손보 김상우 감독이 공격과 서브에서 선수들이 제 역할을 해줬다고 평가했다. LIG손보는 19일 오후 수원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KEPCO45와의 경기서 승리를 거두고 시즌 3연승을 질주했다.
김상우 감독은 "상대 분석을 하고 들어왔는데 블로킹에서 잘 안됐다. 반대로 공격과 서브에서는 선수들의 역량만큼 해줬다"며 "블로킹과 서브 리시브에서는 보완을 해야 한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날 23점을 올린 페피치에 대해서는 "적응 문제보다 본인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느냐가 문제다. 다행히 경기에 대한 의욕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긍정적이다. 좀 더 잘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상우 감독은 "우리캐피탈과의 경기서 패한 후 삼성화재와의 경기를 앞두고 분위기를 쇄신한 것이 도움됐다"면서 "1경기를 갖고 평가하기엔 아직 이르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LIG손보 김상우 감독. 사진제공 = 스포츠포커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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