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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김용우 기자] "남지연이 서브를 허용한 것이 심리적으로 컸다"
서브 에이스 13개를 내주면서 현대건설에게 완패한 GS칼텍스 조혜정 감독이 전열을 가다듬을 수 없을 정도로 서브 리시브가 안 좋았다고 평가했다.
GS칼텍스는 19일 수원에서 벌어진 현대건설과의 경기서 수비 리시브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며 세트스코어 1-3으로 완패했다. 특히 현대건설에게 역대 2위 기록인 서브 에이스 13개를 헌납한 것이 컸다.
조혜정 감독은 경기 후 "전열을 가다듬을 수 없을 정도로 서브 리시브가 안 좋았다"며 "특히 리베로 남지연이 목적타를 허용한 것이 심리적으로 컸다"고 경기 패인을 분석했다.
이날 경기서 현대건설은 정대영(센터)에게 집중적으로 서브를 구사했다. 이에 대해 조 감독은 "1,2라운드때 감을 잡아서 3라운드부터는 한 번 해보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그 것은 감수해야 하지만 선수들이 강타보다 연타에 서브에이스를 허용한 것이 아쉽다"고 전했다.
조혜정 감독은 또한 "서브 리시브와 함께 황연주(라이트)를 못잡은 것, 두 가지 요소가 패인으로 연결됐다"고 말한 뒤 "세터 이숙자는 우리가 수세에 몰렸을 때 좌우 공격수들을 활용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끝으로 외국인 선수 제시카에 대해서는 "2세트때 승리하는데 기여했지만 팀이 역전할 수 있는 선수로서 만족하지 못한다"면서 "공격 성공률이 낮은 건 이해하지만 범실이 너무 많다. 실수가 줄어들지 않는다면 우리 팀 전력 보강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고 우려했다.
[GS칼텍스 조혜정 감독. 사진제공 = 스포츠포커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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