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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배영수(29)와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박성희(28)가 19일 오후 5시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배영수-박성희 커플은 결혼식이 끝난 후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대구 수성구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배영수. 사진 = 아이웨딩네트웍스 제공]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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