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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슈퍼스타K2'의 허각(25)과 그의 쌍둥이 형 허공이 한 무대에 올라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여 화제다.
19일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부에는 허각과 허공이 같은 무대서 그룹 포맨의 '못해'를 열창하는 영상이 올라와 이슈가 됐다.
영상 속에서 허각과 쏙 빼닮은 허공은 먼저 무대에 올라 노래를 시작했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던 허공은 안정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1절을 마쳤고 이어 "진짜 허각을 소개합니다"라고 외쳤다.
허공의 부름에 무대 뒤에 있던 허각이 등장해 형의 노래를 이어 받았고 허공과 허각은 완벽한 호흡으로 함께 노래를 열창해 현장에 있던 관객들을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이 영상은 지난 19일 서울시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슈퍼스타K 2' 톱11의 게릴라 콘서트 현장 영상으로 형제의 노래 실력을 접한 네티즌들은 "완벽한 노래였다. 쌍둥이 듀오 탄생하는 건가?", "형이랑 동생이랑 외모만 똑같은게 아니라 둘다 노래도 똑같이 잘하네", "감동 받았다. 소름 끼칠 정도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톱11의 게릴라 콘서트에는 이날 장재인, 앤드류 넬슨을 제외한 허각, 존박, 강승윤, 김지수, 이보람, 박보람, 김은비, 김그림, 김소정 등이 참석해 팬들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한 무대에서 포맨의 '못해'를 열창한 허공과 허각(위로부터) 형제. 사진·동영상 = 유튜브 아이디 'gosmoyoon']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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