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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현빈에게 빙의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김제동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빈 흠흠 카푸치노 먹는 여자분들 조심해욧 흠흠"이라는 글과 함께 '까도남'(까칠한 도시 남자)의 시크한 표정과 함께 핑크빛 자켓을 입고는 한껏 멋을 냈다.
김제동의 사진보다는 김제동이 남긴 말이 네티즌들의 웃음을 터뜨렸다. '제빈'은 현빈을 따라했고, '카푸치노 먹는 여자분들 조심'이라는 글귀는 '시크릿가든' 12일 방송분에서 하지원이 카푸치노를 먹으며 입술에 거품을 묻히자 현빈이 키스하며 거품을 닦는 장면을 따라 본인도 카푸치노 먹는 여성에게 키스하겠다는 뜻으로 장난스러운 경고를 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또 이러시는건가요? 제동님이니까 눈 딱 감고 봐드립니다" "깜짝이야. 차도남이 여기 계시는군요" "왠 잘 생긴 남자인가 했는데 님이시군요 핑크의 반란" "제동형님 이탈리아 장인이 한땀한땀 정성들여 만든 트레이닝복을 입어보시는건 어떤지요..." "루저들의 희망이다" 등의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빈에 빙의된 김제동. 사진 = 김제동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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