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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김남주가 자신이 출연하는 작품에 강한 애착과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남주는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김남원)에서 황태희 역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열연을 펼쳐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10회 연장이 확정된 뒤 김남주는 "야구에서도 9회말 투아웃에 역전하면 더 짜릿하잖아요. 이제 역전 찬스 온 느낌이에요"라며 월화극 경쟁에서의 역전을 바랐다.
이어 "드라마를 하면서 시청률 갖고 이렇다 저렇다 말하는 건 배우 입장에서 바람직 하진 않다고 봐요"라면서도 "주변에서 끝까지 애정을 놓지 않고 봐주시는데다가 요즘 들어 분위기가 더욱 상승세를 타는 것을 보면 추워도 추운줄 모르겠어요"라고 웃음을 보였다.
또 김남주는 "오지호, 윤상현 씨에 이어 정준호, 박시후 씨 같은 매력남들의 사랑을 동시에 받으면서 일할 수 있어서 기분 좋아요"라고 덧붙였다.
10회 연장을 확정하면서 탄력을 받고 있는 '역전의 여왕'은 지난 13일 17.2%(AGB닐슨 수도권 기준), 14일 16.6%를 기록하며 꾸준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강한 자신감을 보인 김남주. 사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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