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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파이널 퀸' 신지애가 팬들과 함께 2010년을 마무리하는 송년행사를 분당 베어캐슬 컨벤션 웨딩홀에서 20일 가졌다.
신지애의 팬카페 모임인 '파이널 퀸'은 골프선수 팬클럽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곳이다.
이날 열린 송년회에는 팬 카페 회원 100여명이 참가해 신지애와의 기념 촬영 및 사인회, 신지애 OX퀴즈와 신지애에게 배우는 골프레슨, 응원메시지 전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더불어 신지애의 세계랭킹 1위를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으로 그녀가 사용했던 골프용품이 제공되는 의미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신지애는 "늘 변함없이 많은 사랑을 주시는 고마운 팬 분들이 있어 더 힘이 나고 좋은 성적이 나오는 것 같다. 가까이서 그 사랑을 느낄 수 있어서 더욱 기쁘고 뿌듯한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이 사랑해주시기를 부탁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지애는 지난 7일(한국시각) 발표된 여자프로골프 롤렉스 세계랭킹에서 1위를 유지하며 최고 여자 골프 선수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신지애는 2011년 시즌 준비를 위해 오는 29일 출국할 예정이다.
[신지애.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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