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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조희문 전 영화진흥위원장 사퇴 과정에서 불거진 영화계 좌파우파 논란에 대해 강한 불편함을 전했다.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와룡동 문화체육관광부 청사 내 대회의실에서 열린 ‘영화인 간담회’에서 유인촌 장관은 “전 영진위원장 퇴진 과정에서 좌파우파를 얘기하는데 여기에(영화계에?) 좌파가 몇 명이나 되나?”고 말했다.
이어 유 장관은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한심하다. 수많은 젊은 사람들이 다 여기 있는데, 돈 벌기 위해 영화를 하는 것도 아니고, 하고 싶은 일을 하고자 하는 것일 뿐인데 그런 논란이 나오는게 아쉬울뿐”이라고 조 전 영진위원장 사퇴 과정에서 불거진 좌파논란에 대해 강한 어조로 지적했다.
유 장관이 지적한 좌파 논란은 조 전 위원장이 퇴진 이유를 놓고 "영화계 내부의 좌파 영화인들의 세력에 아무것도 하지 못해서"라고 말하면서 불거졌다.
이날 열린 ‘영화인 간담회’는 영화계 내부에 산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 장관이 직접 나서서 영화인들의 이야기를 듣고자 마련된 자리다.
유 장관은 “영화계 내부의 문제를 직접 듣고 문체부가 직접 나서서 해결해 보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개회사에서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김태균, 양윤호, 김용화, 이정철 감독, 이태헌 오퍼스 픽쳐스 대표, 신창환 프로듀서, 김수진 영화사 비단길 대표, 이경희 제작자, 전영문 프로듀서, 고윤희 작가, 박현철 촬영감독, 김종완 동국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다.
[사진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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