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프로축구 수원삼성의 안기헌 단장이 사임의사를 밝혔다.
수원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기헌 단장이 새로운 출발을 하는 축구단의 리빌딩을 위해 용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를 수락했다며, 오후5시 화성 클럽하우스에서 이임식을 진행할 것이라고 알렸다.
안기헌 前 단장은 차범근 감독이 물러날 뜻을 밝혔던 지난 5월 사퇴하겠다고 했으나 구단측에서 극구만류해 2010시즌을 함께 보낸 바 있다. 그는 단장직에 물러난 이후에도 수원의 발전을 위한 조언과 자문을 계속하며 팀과의 인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수원 앰블렘. 사진 = 수원 삼성 블루윙즈 제공]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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