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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배우 박주미(38)가 9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박주미는 2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삼성동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 제작발표회에서 참석, 지난 2002년 종영한 SBS 드라마 ‘여인천하’ 이후의 첫 드라마 출연에 대해 설레임을 감추지 못했다.
박주미는 “9년 만에 나왔지만 (스스로는) 갭이 안느껴진다. 1-2년 정도 쉬다 나온 것 같다”고 말문을 연후 “저 만큼이나 시청자분들도 세월의 흔적을 느끼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상대역으로 나선 이재룡에 대해서는 “자상하시다. 처음 작업해보는데 정말 배려 많이 해주신다”고 평가하면서도 이상형에 관한 질문에는 “까칠한 도시남이 좋다. 차갑고 카리스마있는 남자다. 여자들은 나쁜 남자에게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고 답했다.
'사랑을 믿어요'는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솔약국집 아들들’의 이재상 PD와 조정선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하는 작품으로 착한 김영호(송재호) 교감네 가족들이 우여곡절을 겪으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따뜻한 가족드라마다. ‘결혼해주세요’ 후속으로 1월 1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9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박주미.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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