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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휘성이 전설이 된 팝스타 故마이클잭슨의 히트곡 '유 아 낫 얼론(You Are Not Alone)'을 정식 리메이크 했다.
이번 휘성의 '유 아 낫 얼론' 리메이크는 아시아 가수로는 휘성이 최초이다. 또 곡의 반주를 마이클 잭슨과 함께 작업했던 피아니스트가 연주한 것으로 밝혀져 크게 화제가 되고 있다.
여기에 휘성은 피아노 버전과 하우스 버전 등 각기 다른 3가지 느낌으로 곡을 편곡해 더욱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 휘성은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유 아 낫 얼론'을 부르게 된 벅찬 소감을 전했다.
휘성은 "이번에 마이클 잭슨의 곡을 불렀다. 언젠가 한번은 내 스타일로 부르고 싶었지만 그 목소리의 여운이 너무 깊게 남아 있어 흉내 내기에 그쳤다"며 "하지만 하늘이 내린 영광스러운 기회에 깊이 감사한다. 이대로 뿌듯하게 만족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당신이 돌아가시던 날 빌었던 소원을 이루게 해 주셔서 너무나 행복하다"며 마이클잭슨의 곡을 리메이크 하는 것이 오랜 바람이었음을 고백했다.
한편, 휘성이 부른 '유 아 낫 얼론'이 수록된 편집 음반 '윈터 나이트'(Winter Night)는 오는 22일 디지털 싱글로 발매될 예정이다.
[故 마이클 잭슨의 '유 아 낫 얼론'을 리메이크한 휘성.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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