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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그룹 씨엔블루 강민혁(19)이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강민혁은 SBS 월화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에서 '황연두'역으로 출연중이다. 지난 20일과21일 방송에서 강민혁은 멋진 드럼연주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극중 '오합지존' 밴드의 막내이자 드럼을 맡고 있는 황연두는 밴드 멤버들과 최욱기(최진혁 분)-최혁기(동해 분) 형제를 잘 따르는 귀여운 동생이다. 실제로 출연 연기자들 중에서 막내인 강민혁은 맡은 캐릭터를 잘 살려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씨엔블루 멤버로서 각종 음악방송과 콘서트 등으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강민혁은 무대 위에서는 파워풀한 '드러머 강민혁'으로 브라운관 속에서는 귀엽고 상큼한 '연기자 강민혁'으로 활약하며 가수와 연기자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데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첫 정극 연기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매회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황연두의 상큼한 매력을 한껏 발휘하고 있어 ‘연기자 강민혁’이라는 호칭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는 평이다.
강민혁은 "첫 드라마에 대한 부담감이 컸지만 제일 잘 할 수 있는 일을 역할로 주셔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가수와 연기자 두 가지 모습 모두에게 실망시켜드리지 않기 위해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민혁. 사진=더제이스토리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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