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서 뛰어는 성적을 거둔 지도자들이 대한축구협회로부터 특별 공헌상을 받는다.
축구협회는 23일 오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서 2010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2010년 한해 한국축구를 크게 빛낸 축구인에게 주는 특별 공헌상은 2010 남아공월드컵 원정 첫 16강을 이끈 허정무 감독, FIFA 20세 이하(U-20) 여자청소년월드컵 3위에 입상한 최인철 감독, FIFA U-17 여자청소년월드컵 우승을 이끈 최덕주 감독 등 3명이 받을 예정이다.
30년 만에 부활한 올해의 선수상(남녀 각각 1인) 남자 부문에는 유럽 무대서 활약하고 있는 박지성 이청용 박주영이 경쟁하고 있다. 또한 여자 부문에는 여민지 지소연 전가을이 경합 중이다. 올해의 선수상은 시상식에서 수상자가 발표된다.
또한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부심으로 활약한 정해상 심판 등 6명이 공로패를, 남아공월드컵대표팀 고지 적응을 위해 산소방을 무산 지원한 누리텍 김웅태 사장 등 9명이 감사패를, 2010 WK리그 MVP인 전가을 등 11명이 최우수 선수상을, U리그 우승팀을 지도한 연세대 신재흠 감독 등 11명이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는다.
[허정무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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