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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베이글녀' 한지우가 중국 미스코리아 대회에 참여했던 시절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지우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시즌3-준비된 신부, 완벽한 엄마 되기' 편에서 15cm 힐을 신고 만리장성을 횡단해 미스코리아 중국 진에 뽑혔다고 밝혔다.
이날 촬영 중 한지우의 울퉁불퉁한 발을 발견한 송은이가 "여자발이 이게 뭐냐"며 놀리듯이 말하자 한지우는 "수 천 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미스코리아 중국 진으로 선발된 비결은 15cm의 힐을 신고 만리장성을 횡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지우가 울퉁불퉁한 발을 갖게 된 안타까운 사연에 현장의 분위기는 잠시 멈칫하기도 했다.
현재 '베이글녀'라는 별칭으로 한창 뜨거운 인기를 받고 있는 한지우는 한국에서 연예인으로 데뷔 전 지난 2007년 중국 상하이에서 유학생활을 하던 중 현지에서 미스코리아 대회에 참가해 진으로 선발됐다.
발이 혹사당할 정도로 고생했던 한지우의 미스코리아 도전기는 23일 밤 12시 10분에 공개된다.
[사진 = 15cm 힐을 신고 만리장성을 횡단했다는 한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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