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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시즌 6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려 소속팀에 값진 승점 3점을 안겨준 박주영(25.AS 모나코)이 현지 언론으로부터 다소 냉혹한 평점 5점을 받았다.
모나코는 23일 오전(한국시각) 모나코 루이2세스타디움서 열린 소쇼와의 2010-11시즌 프랑스 리그 1 19라운드서 2-1로 이겼다. 이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박주영은 후반 연장 3분에 시즌 6호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결승골의 주인공인 박주영은 프랑스 언론으로부터 냉혹한 평가를 받았다.
프랑스 축구 매거진 '프랑스 풋볼'은 박주영에 대해 "골의 가치는 빛났지만 전체적인 경기력이 미흡했다"고 평가하며 평점 5점을 부여했다. 총 12명의 선수가 5점을 받은 것을 감안하면, 이 점수는 평균적인 평점이다.
최고점인 6점은 모나코의 스테판 뤼피에, 루크만 하루나, 소쇼의 마르뱅 마르탱에게만 부여했다.
한편, 이날 승리로 리그 17위에 처져있던 모나코는 7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3승10무6패를 기록하게 됐다.
[AS 모나코 박주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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