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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남성그룹 제국의아이들(ZE:A)이 일본 오리콘 싱글 차트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1일 일본에 발매된 제국의아이들 싱글 ‘러브 레터(Love Letter)’는 발매 당일인 21일자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2위에 올랐다.
소녀시대, 카라 등 한국 걸그룹이 일본에서 새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오리콘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한국 가수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가운데, 제국의아이들의 오리콘 2위 입성은 남자가수의 자존심을 살리며 동시에 식지않은 신한류 열풍을 입증했다.
제국의아이들의 소속사인 스타제국 측은 “오는 2월 한국 내에서 발표하는 정규 앨범 준비로 인해 일본에서 막바지 활동으로 낸 이번 ‘러브레터’에 쏟아진 기대 이상의 뜨거운 성원에 너무도 감사하고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제국의아이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오는 2월 한국 내에서 발표하는 정규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국의아이들. 사진=스타제국]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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