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넥센히어로즈(대표이사 이장석)는 22일 목동 구단 사무실에서 투수 김성현 선수를 포함한 5명의 선수와 2011년 연봉계약을 체결했다.
올 시즌 선발과 중간계투로 활약하며 24경기에 나와 90이닝 동안 7승 8패 방어율 4.90을 기록한 김성현은 지난해 연봉 3천만원에서 2천8백원(93.3%) 인상 된 5천8백만원에, 올 시즌 69경기에 나와 45 1/3이닝 동안 1승 1패 9홀도 방어율 2.38을 기록한 오재영은 지난해 연봉 4천만원에서 2천5백만원(62.5%) 인상 된 6천5백만원에 2011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올 시즌 1경기에 나와 3 1/3이닝 동안 1패 방어율 13.50을 기록한 김수경은 지난해 연봉 2억2천만원에서 1억1천만원(-50%) 삭감된 1억1천만원에 2011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장영석은 지난해 2천4백만원에서 1천4백만원(58.3%) 인상 된 3천8백만원에, 오재일 선수는 지난해 연봉과 동일 되어 2천5백만원에 2011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성현, 오재영, 김수경, 장영석, 오재일 선수와 계약을 체결한 넥센히어로즈는 2011년도 연봉 계약 대상자 52명(군입대, 군보류, 신인, 외국인선수 제외) 중 40명(76.9%)과 계약을 체결했다.
[넥센 김성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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