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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승은 맨유다"
[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중인 루이스 나니(23.포르투갈)이 리그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나니는 23일(한국시각) 데일리 메일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만이 우리와의 우승 경쟁을 벌일 팀이다. 물론 우승은 우리 차지가 될 것이다"며 리그 우승을 향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이어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떠난 뒤 내 역할이 많아졌고, 활약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물론 호날두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환상적인 선수다. 나 역시 그와 함께 경기를 하는 것이 좋았었다"고 한뒤 "그러나 호날두는 다른 선수들이 더 빛나기 위해 팀을 떠났다. 나는 내 실력을 입증할 수 있는 기회를 발견했고, 사람들에게 내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자신에 대한 평가를 내렸다.
나니는 "퍼거슨 감독은 수비의 중요성을 항상 설명한다. 나 역시 공격에만 치중하면 위험한 상황에 처해진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수비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음을 전했다.
끝으로 나니는 "나는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내 목표는 내년에 발롱드로(FIFA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오르는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루이스 나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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