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월화극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에서 차승원의 부하요원으로 출연중인 탤런트 이민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민지는 ‘아테나’에서 미국 국토 안보부 동아시아 지부(DIS)의 요원으로 출연, 지부장인 손혁(차승원 분)의 곁에서 그의 오른팔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20, 21일 방송된 ‘아테나’ 3, 4회분에 이민지가 등장한 후 드라마 시청자 게시판에 이민지의 과거 연예활동 경력이 소개되는 등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민지는 국내에선 신인이나 일본에서는 주연급 여배우로 알려졌다. 지난 3년간 일본에서 영화, 드라마 및 영화 OST, 싱글 앨범 발매 등으로 연기자 및 가수로 활동해온 것.
그는 일본 영화 '252 생존자 있음', 인디 영화 '러쉬 라이프’에 출연했고 특히 지난 11월 일본의 인기배우 스즈키 료헤이와 여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 영화 '후타타비'가 개봉해 현지에서 주연급 배우로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 여름엔 일본 드라마 '진난경찰서 아즈미반 시즌2'의 최종회에서 한류스타 류시원과 동반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민지의 소속사인 애플오브디아이 관계자는 “이민지는 일본에서 먼저 배우 활동을 시작해 국내 드라마로 진출한 특별한 케이스다. 그 동안 일본에서 착실하게 쌓아온 국제적인 감각과 연기력이 이번 ‘아테나’를 통해 그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민지. 사진=애플오브디아이]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