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민간 기상사이트 '웨더뉴스', 일본인 크리스마스 기대도 조사발표
일본인들은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생각할까?
25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민간 기상사이트 '웨더뉴스'가 일본인들의 크리스마스에 대한 기대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에서 일본인 3명 중 1명이 크리스마스를 '별로 관심없다'고 대답한 사실이 밝혀졌다.
크리스마스가 공휴일인 한국과 달리 일본은 크리스마스가 평일이다. 또 기독교를 믿는 사람이 전 인구 중 5% 미만에 불과하기 때문에 성탄절을 '특별한 날'로 생각하는 인식이 적다.
결과에서는 '정말로 기대된다' 13.2%, '기대된다'가 50.5%를 차지했으며 '어느 쪽도 아니다' 30.4%, '기대되지 않는다'가 5.9%를 차지해 합계 36.3%의 사람이 관심이 적은 것으로 판명됐다.
한편, '크리스마스 선물 예산'에 대해서는 일본 전국평균액이 1만 825엔이었다. 남성은 1만 3,112엔, 여성은 9,834엔으로 남성이 약 4,000엔 높았다. 지역별로 보면 도쿠시마현이 1만 6737엔으로 가장 높았고, 고치현이 6,851엔으로 가장 적은 수치를 보였다.
김미진 기자
문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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