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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SBS ‘대물’과 MBC ‘즐거운 나의 집’(이하 즐나집)이 뒷심 발휘에 실패하며 나란히 아쉬운 종영을 맞았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23일 밤 방송된 ‘대물’과 ‘즐나집’ 마지막회는 각각 27.8%, 10.0% (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마지막 방송인 만큼 뒷심 발휘가 기대를 모았지만 ‘대물’ 즐나집 모두 자체 최고 기록 경신에는 실패했다. ‘대물’은 자체최고 시청률인 28.3%보다 0.5% 포인트 낮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즐나집’은 자체최고 시청률 10.0%와 동일한 시청률을 보였던 것.
특히 '대물'의 부진은 큰 아쉬움을 남겼다. 10월 6일 첫 방송 시청률에서 18.0%을 기록하고 25.7%의 평균시청률을 보이며 선전했지만 결국 30% 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날 '대물' 마지막 회는 서혜림(고현정)이 임기를 마치고 퇴임해 검사 사직서를 낸 하도야(권상우)와 곰탕집을 차리며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마무리 됐다. ‘즐나집’은 성은필(김갑수 분)를 죽인 범인이 성은필의 누나인 성은숙(윤여정 분)으로 밝혀졌다.
한편, '대물' 후속으로는 '싸인'이, '즐나집' 후속으로는 '마이 프린세스'가 2011년 1월 5일부터 방송된다.
[뒷심 발휘에 실패하며 종영한 '대물'-'즐나집'. 사진 출처=SBS,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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