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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차태현, 강예원 주연 영화 ‘헬로우 고스트’가 개봉 2일째 한 계단 상승한 2위로 올랐다. 동원 관객 또한 대폭 상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헬로우 고스트’는 개봉 당일인 지난 22일 5만 9077명을 동원해 ‘황해’,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에 이은 3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2일 차인 23일에는 7만 626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에 올랐다.
다른 영화들이 관객수가 소폭 감소한 반면 ‘헬로우 고스트’는 반대로 1만 명 넘는 관객 증가세를 보였다.
영화팬들의 영화 선택 기준점이 되는 각종 포털 사이트 평점에서도 ‘헬로우 고스트’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일부 사이트에서는 흥행 1위 ‘황해’ 보다 높은 점수를 얻어 관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는 것이다.
다수의 관객들은 “마지막 반전에 눈물을 멈출 수가 없다”, “결말이 너무나 슬픈 영화”라고 코미디 장르로 포장된 ‘헬로우 고스트’ 임에도 이 같은 평을 쏟아내고 있어 영화를 보지 않은 관객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 = 헬로우 고스트]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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