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올 시즌 최고액 연봉선수였던 베테랑 송지만(38)이 1억 5000만원 삭감된 2억 5000만원에 재계약했다.
23일 넥센 구단에 따르면 송지만은 이날 목동 구단 사무실에서 2011년 연봉계약을 체결하고 올 시즌 연봉 4억원에서 1억 5000만원(37.5%) 삭감된 2억 5000만원에 다음 시즌 연봉계약을 체결했다. 송지만은 올 시즌 .291 17홈런 63타점을 기록했다.
고원준과 트레이드돼 롯데에서 유니폼을 갈아입은 불펜 투수 이정훈과 외야수 박정준은 올해 연봉인 7200만원, 4500만원과 동결됐다.
이로써 넥센은 다음 시즌 연봉 계약 대상자 52명 중 43명(82.7%)과 계약을 완료했다.
[사진 = 송지만]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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