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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올시즌 공수에서 문제를 보이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리버풀이 수비력 보강을 위해 스토크 시티의 로버트 후트(26.독일)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 전문 매체 트리발풋볼은 24일(이하 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이 스토크 시티의 로버트 후트를 관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이어 "리버풀은 독일 대표팀 출신인 로버트 후트를 데려와 테스트 하기를 희망한다. 1월 이적시장에서 그를 얻기 위해 5백만 파운드를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버풀은 지난 11월 토트넘과의 경기서 주전 수비수 제이미 케러거가 어깨 탈골 부상을 입으며 중앙 수비에 공백이 생겼다. 케러거의 부상이 3개월로 판명남에 따라 중위권 순위싸움에서 갈 길 바쁜 리버풀이 수비 전력 보강을 위해 후트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후트는 2001년 첼시 입단후 미들즈브러를 거쳐 현재 스토크 시티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중이며, 2006년 독일 월드컵대표에 선발됐었다.
[스토크 시티 로버트 후트. 사진 = 스토크 시티 홈페이지 캡쳐]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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