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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측, "친한 건 맞지만 열애 아니다"'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22)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20)가 공식적으로 열애설을 부인했다.
23일 일본 산케이스포츠,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들은 이날 도쿄 시부야에서 포토북 출시행사를 열었던 미즈하라 키코가 “지드래곤과는 친구사이”라며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미즈히라 키코는 “이번 크리스마스도 연인이 없어 외롭게 보낸다. 누가 남자친구 좀 소개해달라”고 말하며 “금성무가 이상형”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와의 열애설은 지난 8월 일본 산케이스포츠가 보도하면서 불거졌다. 당시 산케이스포츠는 복수의 연예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빅뱅이 지난해 6월 일본 메이져에 데뷔한 이후 미즈하라 키코와 처음 만나 현재 신중하게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즉각 “친한 건 맞지만 열애는 아니다”라며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한편 미즈하라 키코는 미국인 아버지와 재일교포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고 일본에 지난 2003년에 데뷔했다. 패션지 '비비'의 전문 모델, TV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영화 '노르웨이 숲'을 통해 연기자 신고식을 치렀다.
[지드래곤(왼쪽)-미즈하라 키코. 사진=마이데일리DB, 미즈하라 키코 블로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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