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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태권도 최연소 금메달을 딴 이대훈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이대훈은 최근 서울 북아현동에 위치한 모교 한성고등학교에서 진행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오늘을 즐겨라' 녹화에 참여해 신현준, 정준호, 김현철, 김성주, 정형돈, 서지석, 이특과 태권도 태결을 펼쳤다.
이날 '오즐' 멤버들을 위해 2006 도하 아시안 게임에 이어 광저우에서 2연패한 이성혜가 감독으로 참여해 열혈지도를 펼쳤다.
메인 대결을 앞두고 펼쳐진 이성혜와 '오즐'팀의 1대6 태권도 대결에서 '오즐'팀은 자신들이 남자임을 망각한 채, 비겁한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줘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진 '오즐'팀의 태권도 라이벌전에서는 평소 막내 캐릭터로 신현준의 사랑을 한몸에 받던 김현철이 신현준에게 대련을 제안했다. 하지만 김현철은 신현준이 태권도를 가장한 긴다리 공격으로 넉다운됐다.
드디어 펼쳐진 이대훈과의 대결에서 '오즐'팀은 2명찍 짝을 이뤄 6명이 릴레이로 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경기에서 '오즐'팀은 지게 되면 한성고 전교생에게 피자를 쏘는 내기를 걸었다.
과연 '오즐'팀이 이대훈을 상대로 어떤 경기를 선보였을지는 오는 26일 오후 5시 20분에 공개된다.
['오늘을 즐겨라'에 출연한 이대훈(왼쪽에서 세번째). 사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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