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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혼외정사로 구설수에 올랐던 미국 축구스타 랜던 도너번(28·LA 갤럭시)이 별거 중이던 아내와 결국 갈라섰다.
24일(한국시각) 미국 연예전문지 '피플' 온라인판에 따르면 도너번은 LA 법원에 이혼 소장을 제출하고 5년 연상의 아내인 배우 비앙카 카이리치(33)와 이혼 소송에 들어갔다. 카이리치는 미국 TV 시리즈 '커플수칙'으로 유명한 섹시스타다.
지난 2006년 카이리치와 결혼한 도너번은 지난해부터 별거에 들어간 뒤 재결합을 추진해왔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맹활약하면서 두 사람의 재결합설이 파다했으나 혼외정사로 영국 여성 사이에 낳은 아들이 결국 두 사람의 발목을 잡았다.
도너번은 "이제 우리는 친한 친구로 남으려고 한다. 여전히 서로에게 중요한 존재로 살아갈 것"이라며 이혼 소감을 전했다.
[랜던 도너번.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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