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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남자의 자격’ 이경규가 2010년 K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경규는 25일 밤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경규는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과 ‘해피버스데이’를 통해 맹활약했다. 특히 ‘남자의 자격’에서는 메인 진행자와 리더로 나서 타고난 입담과 개그맨다운 끼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합창단-하모니 편’에서는 멤버들의 정신적 지주이자 감동과 예능을 동시에 선사하는 예능인의 면모를 보이며 MBC ‘이경규가 간다’ 이후 제 2의 전성기를 누렸다.
이경규는 1991년과 1992년 MBC 방송대상에서 코미디 부문 대상을 받았고, 이후 1995년, 1997년 MBC 코미디 대상을 수상했다. 2004년과 2005년에는 MBC 연예대상 대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수상으로 첫 KBS 대상수상과 함께 방송사 통산 7회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이경규는 1981년 제1회 M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해 ‘신 웃으면 복이와요’, ‘오늘은 좋은날’, ‘코미디 동서남북’, ‘콤비콤비’, ‘이경규가 간다’ 등에 출연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경규.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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