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주영(모나코)이 부상으로 인해 아시안컵 출전이 무산됐다.
축구협회는 26일 박주영이 오른쪽 무릎뼈 연골 이상으로 아시안컵에 참가할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대표팀은 부상으로 대회에 불참하는 박주영 대신 수비수 홍정호(제주)를 발탁했다.
박주영은 지난 23일 열린 소쇼와의 리그1 경기서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당시 오른쪽 무릎에 약간의 이상이 있는 상태였던 박주영은 경기 후 이상부위에 대한 통증이 있어 정밀 진단한 결과 부상을 발견했다.
한편 대체 발탁된 홍정호는 등번호 15번을 달게 됐다. 이미 15번을 배정받았던 김신욱(울산)은 20번으로 변경됐고 박주영의 10번은 지동원(전남)이 이번 아시안컵에서 달게 됐다.
[박주영]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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