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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그룹 부활의 멤버 김태원이 귀신과 천사를 직접 본 경험담을 털어놨다.
김태원은 최근 SBS ‘밤이면 밤마다’ 녹화에 참석해 “과거 귀신을 직접 본 적이 있다”고 말해 다른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김태원은 “부활 2집 작곡을 위해 갔던 섬에서 한 소녀를 만났다. 그 소녀를 보고 영감을 얻어 작곡을 했고, 그 음반이 히트 쳤다. 그런데 나중에 다시 찾아갔을 때 그 소녀는 존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연예인 청문위원들은 “이사 간 것 아니냐”, “피곤해서 헛것을 본 것 아니냐”고 재차 물었고 김태원은 “원래 그 소녀는 존재하지 않았다”며 며칠 동안 섬의 방파제에서 만났던 소녀의 존재가 귀신이었음을 암시했다.
또한 청문위원 탁재훈이 “그렇다면 천사를 본 적 있냐?”고 질문하자 김태원은 바로 “천사의 어떤 부분이 궁금하냐?”며 “귀신뿐만 아니라 천사도 직접 목격한 적이 있다”고 말해 다시 한번 모두를 경악케 했다.
김태원은 자신의 말이 거짓이 아님을 입증하기 위해 직접 본 천사의 날개와 색깔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덧붙여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놨다.
김태원의 귀신과 천사의 목격담은 27일 밤 11시 15분 SBS ‘밤이면 밤마다’에서 방송된다.
[사진 = 김태원]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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